介绍:
11. CHAPTER2-4
호전반응이란 ‘인체가 건강한 세포를 재생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반응’으로서 항상성의 극대화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인체가 갖고 있는 항상성은 놀라워서 아무리 비틀어도 자기 모습을 찾아가는 고무인형과 같다. 비틀어진 기능을 자기 자리로 돌리는 과정에서 기침, 가래, 콧물, 감기몸살, 발열, 코피, 무기력증, 졸림, 통증, 요통, 두통, 이명, 안구충혈, 구토, 설사, 변비, 빈혈, 저림, 하혈, 출혈, 탈모, 더부룩함, 가스참, 가려움증, 피부발진 등 호전반응이 나타난다.
호전반응이 나타나는 근본적인 이유는 인체 치유단계에서 자기분해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외부로부터 영양이 공급되지 않으면 인체는 자기가 갖고 있는 찌꺼기들 즉 죽은 세포, 병든 세포, 낡은 세포 등을 가져다 에너지원으로 쓰게 된다. 대사가 정상화되는것과 인체의 찌꺼기가 사라지는 현상은 동시에 일어나기 때문에 건강을 찾는 과정에서 호전반응은 필수이다.
인체정화 과정은 대대적인 주택수리와 같아서 인체도 오래된 세포를 들어내고, 막힌 혈관을 뚫고, 지방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다량의 오염물질이 발생하게 된다. 그러므로 인체정화 과정에 혈액검사를 하게 되면, 수치가 일시적을 높아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인체정화 종료후 2주정도 지나면 정상범위로 자리잡게 된다.
우리 몸이 망가질때는 장, 간, 신장의 순서를 따르는데 몸이 치유되는 순서도 똑 같이 장, 간, 신장의 순서를 따른다. 장이 건강을 되찾았다는 것은 다른 질환을 치유하기 위한 첫번째 과정에 진입했다는 뜻이다. 인체정화 프로그램에서 장청소를 첫번째로 꼽는 것도 이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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