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文朗读】爱德华的奇妙旅行04 | 夜空中最亮的星

【韩文朗读】爱德华的奇妙旅行04 | 夜空中最亮的星

2014-11-02    10'20''

主播: 旭仔韩语口语团

9807 505

介绍:
【关注公众号xu_duan2014,每日自动推送对应文本】 从前,有一个美丽的公主,就像那没有月亮的漆黑夜空中,闪耀的星星一样。 夜空中最亮的星 点击文末“阅读原文”收听配套韩文朗读 애빌린의 아빠가 말했어요. “배의 이름은 ‘퀸 메리’란다. 너하고 엄마하고 나하고 런던까지 그 배를 타고 갈 거야.” 애빌린이 물었어요. “할머니는요?" 할머니가 대답했어요. “난 안갈 거다. 여기 있을 거야.” 에드워드는 그 이야기를 듣고 있지 않았어요. 저녁 식탁에서 하는 이야기는 몹시 지루했거든요. 그래서 습관처럼 듣지 않으려 했죠. 하지만 그때 애빌린은 에드워드가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특이한 행동을 했어 요. 계속 배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에드워드에게 손을 뻗어 에드워드를 안아서 자기 무릎에 세웠거든요. 그러고는 높고 불안한 목소리로 엄마 아까에게 물었어요 "그런데 에드워드는요?" 애민린의 엄마가 아빠에 게 물었어요. "여보. 에드워드는 어떻게 해요?" "급째. 우리랑 같이 윈 매리 호를 타고 여행할까?一 아빠의 대답에 엄마가 애빌린을 보며 말했어요. "애법린. 물론 네가 원한다면 좋아. 하지만 도자기로 된 토끼 인영을 가지고 놀기에는 이제 네 나이가 조금 많지 않니?" 엄마의 말에 애빌린의 아빠가 즐겁게 대꾸했어요. “그렇지 않아. 에드워드가 없으면 누가 애빌린을 보호하겠소?" 애빌린의 무릎에 앉은 에드워드는 의자에 앉아 있을 때는 볼 수 없 었던 식탁 위를 다 볼 수 있었어요. 반짝이는 은 숟가락과 포크. 잔과 접시들이 줄지어 있었죠. 애빈린의 부모가 아주 즐거워하며 생색을 내는 모습도 보였어요. 그러다 에드워드는 할머니와 눈이 딱 마주쳤답니다. 할머니는 하늘에서 유유히 날아다니는 매가 땅 위의 쥐를 담색하는 것 같이 에드워드룰 바라보고 있었어요. 에드위드의 귀와 꼬리에 난 토끼 털과 코에 난 수염이 사냥 당했던 기억을 희미하게 간지하고 있었는지 순간 에드워드의 몸이 덜덜 떨리지 뭐예요. 할머니가 에드워드에게서 눈을 떼지 않은 채 말했어요. “그래. 저 토끼가 아니면 누가 애빌린을 지켜 주겠어?” 그날 밤에도 역시, 애빌린이 이야기를 해 주면 안 되느냐고 묻자 할 머니는 대답했어요. “그래, 아가씨, 오늘밤에는 해 줄 이야기가 하나 있어.” 애빌린이 잠자리에서 일어나 앉으며 말했어요. “에드워드도 나랑 같이 여기에 앉아야 할 것 같아요. 그래야 이야기를 들을 수 있잖아요.” 할머니가 대답했어요. “그게 좋겠구나. 그래, 에드워드도 이야기를 들어야지.” 애빌린이 에드워드를 자기 옆에 앉히고 이불로 잘 감싸 주었어요. 그리고 할머니에게 말했죠. “이제 준비됐어요.” 할머니가 헛기침을 하고 나서 말했어요. “그래, 그러니까 이 이야기는 어느 공주 이야기란다." 애빌린이 물었어요. “아름다운 공주예요?” “아주 아름다운 공주지. “얼마나 아름다운데요?” “들어 봐. 이야기에 다 나오니까.” “옛날에 아주 아름다운 공주가 있었어. 달도 없는 깜깜한 밤에 뜬 별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공주였지. 하지만 공주가 아름답건 아름답지 않건 무슨 상관이 있겠니? 아무 상관도 없었어.” 애빌린이 물었어요. “왜 상관이 없어요?” “왜냐하면 그 공주는 아무도 사랑하지 않았고, 사랑이라는 것에 신경도 쓰지 않았거든. 자기를 사랑해 주는 사람이 많았는데도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