恐怖故事

恐怖故事

2016-05-03    16'27''

主播: 小海大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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介绍:
今天的题目是恐怖故事,看看两位大胆的主持人都给大家讲什么鬼故事吧 현정: 안녕하세요. 현우: 안녕하세요. 선현우입니다. 현정: 김현정입니다. 현우: 네, 현정 씨. (네) 오랜만에 같이 이야기를 녹음하는데. 현정: 그러게요. 현우: 네. 정말 오래됐죠. 잘 지내셨어요? 현정: 너무 잘 지냈는데. 현우: 네. 현정: 현우 씨는 어땠어요? 현우: 저는 많이 바빴어요. 바빴지만, 잘 지내고 있어요. 오늘은 지난 번 시간에 이어서 무서운 이 야기에 대해서 조금 더 이야기를 해 볼 건데. 현정: 경은 씨가 도망갔어요. 현우: 경은 씨하고 현정 씨하고 무서운 이야기를 하다가, 경은 씨가 자기는 “무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없다.” 라고 해서 도망간 거예요? 현정: 꿈에 나타난 데요. 현우: 그래서 제가 지금 대신, 경은 씨 대신 왔군요. 현정: 네. 현우: 저도 사실은 무서운 이야기를 많이 알고 있지는 못해요. 사람들이 친구들하고 만나서 재미 로 하는 무서운 이야기는 잘 모르고, 그냥 제가 겪었던 일들 몇 가지 있어요. 현정: 오늘 무서운 이야기는 모두 있었던 일입니다. 현우: 그래요? 그리고 저는, 무서운 이야기를 하기 전에 일단 현정 씨가 무서워요. 현정: 왜요? 현우: 그냥 무서워요. 그리고 사실은 경은 씨도 무서워요. 무서운 사람들하고 일하고 있어요. 현정: 현우 씨는 안 무서워요? 현우: 저는 안 무섭죠. 저는 정말 착하고 사람들한테 친절하고, 아주....... 아무튼 현정: 이런 걸 한국에서는 (네) 착한 아이 콤플렉스라고 해요. 현우: 콤플렉스이기까지 해요? 현정: 그럼요. 현우 씨는 경은 씨하고 저한테만 화내요. 현우: 저희 리스너 여러분들은 그 말을 아마 안 믿으실 거 같고, 일단 바로 무서운 이야기로 들어가 보죠. 현정: 네. 현우: 현정 씨는 그러면, 아까 저한테는 무서운 이야기를 조금 알고 있다고 했는데. 현정: 네. 현우: 어떤 무서운 이야기를 알고 있어요? 현정: 친구들이 무서운 이야기를 해달라고 하면, 크게 두 가지로 얘기를 하는 데요. 하나는 제가 중 학교 때, 중학교 3학년 때 친구가 갑자기 귀신을 봐서 한 달 동안 학교 수업을 할 수 없었어 요. 현우: 친구가 귀신을 봐서, 학교 수업에 못 온 거예요? 아니면 학교 수업 전체를 못한 거예요? 현정: 우리 반 전체를 못하게 만들었어요. 현우: 그래요? 귀신을 봤어요? 직접? 현정: 그러니까, 친구가 음악 시간이었는데, 갑자기 비명을 지르는 거예요. 현우: 혼자? 어떻게 질렀어요? 현정: 꺄아! 현우: 그렇게? 현정: 하고 질렀는데 그때, 그 친구가 다른 곳에 있다가 전학을 온 친구였거든요. 현우: 다른 학교에 있다가 우리 학교로. 현정: 전학 와서 일 년이 지난 후였는데, 전학 온지 얼마 안 돼서 그 친구가 옛날 학교에서 정말 친 했던 친구가 교통사고로 죽었대요. 근데 전학을 오고 멀리 있으니까, 무덤에 찾아가지 않고, 장례식에도 안 갔었대요. 그러니까 일 년이 지나니까 찾아온 거예요. 같이 가자고. 현우: 어디를 같이 가자고? 현정: 당연히 자기가 죽었으니 죽은 곳으로 같이 가자고 그러겠죠? 현우: 그게 언제였어요? 현정: 중학교 3학년 때, 현우: 현정 씨가 16살 때. (그렇죠.) 그러니까 다시 정리를 해 보자면, 다른 학교에서 이 학교로 옮 긴 것을 전학이라고 하는데, 전학해 온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귀신, 그러니까 유령 또는 ghost라고 하죠. 귀신을 본 거예요. (그렇죠) 음악 시간에. 그래서 그 귀신이 누군가 물어 봤 더니, 전에 다니던 학교에 다니던 친구였는데, 자동차 사고로 죽었어요. 근데 장례식에도 못 가고, 무덤에도 못 가니까 같이 가자고 따라온 거예요. 현정: 그래서, 납작한 벽 있잖아요. 칠판이나, 바닥에나, 천장, 벽에 딱 달라붙어 있는 모습으로 계 속 쫓아다니는 거예요. 그래서 친구가 너무 무서워해서, 집에도 못 가고, 사람이 적게 있으면, 자기가 정말 끌려갈까봐, 사람들 많이 있는 곳에 오는데, 소리 지르고 막 부들부들 떨고 하니 까 수업이 진행이 될 수 없어서. 한 달 동안. 현우: 그럼 현정 씨도 공부를 안 했겠네요. 현정: 그렇죠. 현우: 그 친구 때문에. 현정: 근데, 그 때 제가 제일 무서운 걸 몰라서, 그 친구가 저한테 이렇게 딱 붙어가지고 계속 소리 지르고 있어서 귀가 아팠어요. 현우: 그게 왜 그런 줄 알아요. “이 친구라면 귀신이 와도 무서워서 도망가겠구나.”라고 생각한 거 예요. 현정: 그렇지 않고, 제가 지켜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현우: 그게 그거죠. 똑같은 거죠. 현정: 뭔가 다른데. 현우: 아무튼, 좀 무서운데요. 현정: 그래서 처음에 선생님들이 한국은 중학교 3학년이 되면 고등학교로 올라가기 위해 시험을 보잖아요. 그 시험이 한두 달 정도 밖에 안 남은 때였거든요. 그 친구가 공부를 그렇게 잘 하 지 못했어요. 이 친구가 공부를 하기 싫어서 이렇게 쇼를 한다고. 현우: 선생님들이 안 믿어 준 거예요? 현정: 부모님도 안 믿으셨죠. 근데 그게 열흘이 지나가기 시작하니까, 선생님들도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현우: 현정 씨는 믿었어요? 현정: 그렇죠. 사람이 떨고 있는데, 믿지 않을 리는 없잖아요. 현우: 그 친구는 그렇게, 무서워서 도움을 요청하는데 다른 사람들이 안 믿어 주고. 현정: 그렇죠. 어른들이 믿어 주지 않아서. 현우: 정말 힘들었을 것 같아요. 귀신은 계속 따라오고. 현정 씨는 직접 귀신을 본 적 있어요? 현정: 본 적은 없고 당한 적은 있어요. 고등학교 때 야영 같은 걸 가잖아요. 그러면 담력 훈련이라 고 있는데, 무서운 걸 얼마나 견디느냐 하는 그런 훈련을 하는데요. 그 때 무덤이 큰 무덤가 에 가서, (왜 하필 무덤가에 갔어요?) 무서운 걸 얼마나 이기는지를 보는 거잖아요. 선생님들 이 무덤에 애들을 넣어 둔 거죠. 현우: 그래도 돼요? 현정: 그러면, 현우 씨는 담력 훈련할 때 어디서 했어요. 현우: 담력 훈련이란 걸 해 본 적이 없어요. 담력 훈련을 왜 해요? 현정: 아니, 아영 가면 12시쯤에, 밤 깜깜해지면 선생님들이 시키던데. 현우: 저는 광주에서 살았는데 (네) 광주가 서울하고도 또 다르고, 제주도 하고도 달라서 서울은 도 시잖아요. 제주도는 자연이 많고. (그렇죠) 근데 광주는 도시도 있고, 자연도 있었어요. 그래 서 저희 가족이 살고 있던 아파트 바로 옆에 대나무 숲이 있고, 조금만 벗어나면 숲이었기 때문에 매일매일 밤이 담력 훈련이었기 때문에, “따로 어디 가서 담력 훈련을 한다.”는 생각 은 전혀 해 보지 못했어요. 현정: 근데 학교에서 전체적으로 다 하는 거였어요. 그래서 무덤에 가면 벽이 있어서, 한 팀이 들 어가면, 다른 팀이 보이지 않아요. 그런데 여자 몇 명을 던져 놓고, 손전등을 딱 두 개만 줘 요. 그리고 종이 쪽지를 찾아 와라. 그러면 이제 잠을 자게 해 주겠다. 그래서 처음엔 여자애 들이 재밌으니까 막 웃으면서 돌아다니다가 한 시간이 지나도 찾을 수가 없는 거예요. 깜깜 하고 이제 지치고 여자애들이 막 울기 시작했어요. 근데, 저는 졸린 걸 정말 싫어하거든요? 그러니까, 졸린데 여자애들이 우니까 너무 귀찮아져서 여자애들하고 떨어져서 혼자 돌아다 니면서 손전등 없이 무덤을 뱅글뱅글 돌았어요. (네) 그리고 귀신한테 나 자야겠으니까, 빨리 종이 쪽지를 달라고 얘기를 했는데. 그렇게 한 바퀴를 돌고 나니까. 종이 쪽지가 보이는 거예 요. 그래서 찾아서 선생님한테 주고 우리 팀은 텐트로 갔거든요. 그런데 가다가 살짝 넘어졌 는데, 갑자기 다리가 크게 찢어져서 피가 계속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어른들이 그렇게 말하 잖아요. 귀신한테 뭔가 부탁하면 댓가를 치러야 한다는 말이 있거든요. 현우: 그래요? 현정: 그래서, ‘이 귀신이 나에게 쪽지를 찾게 해 주고, 나를 다치게 했구나.’라고 생각했어요. 현우: 넘어져서 다친 거 아니에요? 현정: 크게 넘어진 것 아니고 “아야”하고 넘어졌는데 갑자기 피가 철철철하며 나진 않잖아요. 그리 고 그때 300명이 담력 훈련을 했는데, 7명이 딱 우리 팀만 그 쪽지를 찾았거든요. 그래서 다 들 무섭다고 그랬었어요. 현우: 현정 씨는 그러면일단 조금도 기본적인 질문을 한번 해 볼게요. 현정 씨는 귀신을 믿어요? 현정: 네. 근데, 볼 수는 없는 거 같아요. 둔한 거 같아요, 제가. 현우: 아니 뭐 예민해도, 귀신을 못 보는 사람은 계속 못 보잖아요. 현정: 현우 씨는 보는 데 안 믿는다는 소리가 있던데. 현우: 저는 현정 씨한테 얘기했는데, 저는 귀신을 본 적이 몇 번 있어요. 근데 저는 귀신을 본 적은 있지만, 믿지는 않아요. 현정: 어째서 그래요? 현우: 그러니까, 눈에 신기한 것이 보일 수 있잖아요. 밤에 저 앞에 사람이 없는 데 사람이 있고, 저 앞에 예를 들어서 사람이 막 달려왔는데, 눈을 깜빡이고 나니까 사람이 갑자기 없어지는 거 예요. 현정: 그건 귀신이죠. 현우: 그렇지만, 그게 귀신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뭔가 제 눈이 이제 헛것을 본다고 하죠, 한국어 로. 헛것을 보다. 실제로는 없는데 있는 것처럼 보이는 거예요. 이런 것들도 조금 어려운 말 로 착시 현상이라고 하는데 illusion이라고 하는데, 이런 착시현상 또는 illusion 때문에 본 거 라고 생각하는 거죠. 저는 군대에 있었을 때, 군인이었을 때 귀신을 되게 많이 봤어요. 산 속 에서 총을 들고 서 있으니까, 깜깜하니까 제 생각에는 졸려서 본 경우도 조금씩 있었던 것 같아요. 현정: 말도 안 돼요. 현우: 졸리니까 눈이 이제 깜깜하니까 잘 안 보이잖아요. 그러니까 저 앞에서 사람이 걸어오는 것 처럼 보이기도 하고. 현정: 현우 씨 눈 좋잖아요. 현우: 네, 눈은 좋은데. 아무튼 저는 진짜 많이 봤어요. 진짜 많이 보고 또 사실은 귀신보다 더 무서 운 걸 많이 봤어요. 현정: 그게 뭔데요?현우: 교통사고. 현정 씨는 다른 사람이 교통사고 나는 거를 몇 번 정도 봤어요? 현정: 한 번도. 현우: 한 번도 본 적 없어요? 저는 제 교통사고가 생기는 것을 진짜 많이 봤어요. 수십 번 봤어요. 거의 한 며칠에 한 번씩은 봤던 것 같아요. 현정: 그럼 죽은 사람도 있었어요?현우: 있었어요. 그래서 사실은 귀신이 무섭지는 않고 그런 교통사고 나서 (진짜 무서울 것 같아 요.) 요즘에는 자주 안 보는데, 대학교 처음 들어갔을 때부터 많이 봤었어요. 제가, 이건 좀 무서운 얘긴데, 제가 고등학교 3학년이었을 때, 대학교에 가기 전에, 제 생일날, 제 생일날, 친구들을 만나려고 가는데, 저 앞에 한 200미터 앞에서 이이거는 이제 그 학생들이 조심하지 않아서 그렇게 된 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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