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동학자는 손으로 만지는 게
우리의 영혼에 영향을 준다고 말합니다.
저는 사람과의 관계도 머리가 아니라 몸의 감촉으로
기억하는 게 훨씬 오래간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어린 눈물을 닦아주던 이모의 손,
귀지를 팔 때 베고 누웠던 언니의 무릎,
종아리를 따끔하게 했던 오빠의 짓궂은 고무줄 총,
첫 키스, 처음 세상에 나온 아이의 말랑한 몸......
그런 촉감들은 기억 속에 생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一位儿童学家认为:手指所能接触的事物,
能给我们的灵魂带来影响。
也是用身体触觉去记忆,
比起用脑袋记忆更持久。
擦干小孩子眼泪的姨母的手;
挖耳屎时枕着的姐姐的膝盖;
让小腿痛得火辣辣的哥哥恶作剧的弹弓;
初吻,刚来到世界上的孩子那软软的身躯......
这些触觉都在记忆当中挥之不去。